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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유형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수집한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1차(2006년)에서 5차(2014년)까지의 9년간 데이터 중 65세 이상 노인 2,347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패널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로는, 첫째, 노인의 사회활동은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노인의 경우 친목모임과 동창회/향우회/종친회의 참여율이 높았고,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모임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시간이 경과할수록 남성노인, 여성노인 모두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감소율은 여성노인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으며, 집단보다는 개인 간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여성노인보다는 남성노인의 평균 인지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셋째, 남성노인의 경우 동창회/향우회/종친회 활동만이 인지기능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모임, 친목모임, 동창회/향우회/종친회 활동 모두 인지기능 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분석결과는 노인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이 성별차이의 특성을 반영해야함을 시사한다. 연구자들은 여성노인의 경우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고, 남성노인의 경우 사회활동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대인 관계 개선 등과 같은 사회활동 참여의 질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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