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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대 문양 안에서도 주위 환경에 대한 의미 있는 표현을 찾아보고자 하였으며, 자연환경에 순응하고 하늘의 가르침을 따르려는 우리민족의 의식세계를 여러 분야의 유물이나 유적에서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고대, 선사시대를 중심으로 그 시대의 문양의 형태를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고대 문양에 관한 이론적 배경과 고대, 선사시대의 유물과 의복, 장신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형, 네모, 빗살(세모)문양 중심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그 다음은 각 문양이 의미하는 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유적 및 의복, 장신구에 쓰임새에 대하여 파악 하였다. 한국의 고대, 선사시대의 문양 발전사를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지리와 역사적인 위치를 고찰한 후 고대인들이 사용한 문양을 비교 분석하였다. 첫째, 원 무늬는 태양을 상징하는데, 고조선족과 고조선 문명권에 포함된 부족들은 태양숭배, 천재숭배 등의 사상을 바탕으로 자신들을 태양의 자손 즉, 천손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어 태양, 하늘과 자신들을 연결시켜주는 동물을 새라고 생각하였고 태양과 새를 결합하여 태양신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할 때는 삼족오를 원으로 싸서 태양으로 상징화하여 표현 하였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원리는 태극문양으로 표현하여 그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연성문을 통해 별을 관측하여 풍요를 기원하였으며 우리의 문물이 만주지역은 물론 멀리 페르시아까지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었다. 즉, 이러한 원 무늬는 의복에서뿐만 장신구 등 유물 및 암각화 등에서 다양한 의미로 표현되어 우리 조상들의 자연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함을 알게 되었다. 둘째, 네모형태의 문양에서 우리의 선조들은 공동체의 풍요와 건강을 위해 하늘과 땅에 제(祭)를 지내며 소원을 빌었다. 하늘과 태양을 상징하는 문양이 원형이라면 땅(地)을 상징하는 문양은 네모라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우리선조들의 문양에서 주로 원형과 네모문양을 쉽게 접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으며 자신의 안녕보다는 부족과 더 나아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문양을 선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빗살무늬에서 삼각무늬가 파생되었으며 재생과 다산, 산 등을 상징하므로, 삼각무늬의 배열은 곧 다산과 다복, 장수의 상징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문양은 문학 및 예술의 가치를 넘어 우리 실생활에 깊게 자리를 잡고 우리 민족의 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그 가치가 더욱 존귀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이 이루어놓은 다양한 문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서고금(東西古今)에 전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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